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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욕하기

샴푸가 잘 스며들도록 35-38°C의 미지근한 물을 사용합니다. 손바닥으로 털의 결을 따라 피부를 마사지하듯 씻습니다. 손톱을 사용하거나 마구 비벼대서는 안 됩니다. 샴푸 전에 반드시 정성스럽게 브러싱합니다.

애견의 건강이 좋지 않거나 체온이 높을 때는 목욕을 하지 않습니다. 애견이 클리퍼 또는 슬리커에 의해 상처를 입었거나 기타 외상이 있을 때에는 목욕을 금합니다. 피부병에 걸렸을 경우에는 해당 질병에 맞는 약욕 이외에는 하지 않습니다. 목욕을 너무 자주 시키면 피부병이 생기므로 일주일이나 열흘에 한번만 해 주는것이 좋습니다.
샴푸의 목적은 다음과 같습니다.

"털에 붙어있는 각종 노폐물을 제거해 피부와 모질을 더욱 청결하고 아름답게 하며. 피부의 신진 대사를 높이고 피모의 발육을 촉진시키기 위함이다." 적당량의 샴푸를 손으로 거품을 낸 후 강아지 몸을 샴핑하고 샴푸 후에는 린스를 해주어 알카리성 중화 및 정전기를 방지해 줍니다. 목욕 후에는 타올로 살며시 누르듯이 닦아주며 마구 비비지 않습니다.


드라이

드라이를 할 때는 일단 흡수력이 뛰어난 타올로 물기를 제거하고, 드라이기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드라이는 피모에 너무 바싹 붙이지 말고 20센치 정도 떨어뜨린 장소로부터 시저링할 견종의 경우 바람이 역으로 가게하며 털관리등 장모종의 경우에는 바람이 정으로 가도록 합니다. 풍량은 많게 하고 열량은 그다지 높지 않도록하여 브러쉬를 이용하여 모근부터 완전히 말립니다.

곱슬털의 경우에는 일반 핸드드라이어처럼 풍량이 좁고 열이 강한 드라이를 사용하여야 곱슬거림을 펼 수 있습니다. 드라이를 할 때에는 개가 놀라지 않도록 하시고, 너무 가깝게 대거나 뜨겁게 하여 개가 화상을 입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항문청결

항문 주위에는 변의 찌꺼기가 묻어 있거나 기생충 알이 변과 함께 배출돼 붙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평소 청결하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항문은 클리퍼의 짧은 날(30번 또는 40번)을 이용하여 항문주변의 털을 둥근 타원형으로 밀어줍니다. 이때 한손으로는 꼬리를 위로 잡기 때문에 항문이 돌출되어 나오므로 클리퍼가 지나갈 때 외상이 생기지 않도록 주의 하셔야 합니다. 부드러운 변이나 설사로 항문 주위가 더러워졌을 때에는 자극이 없는 미지근한 물로 씻고 곧 드라이로 말립니다. 요즘에는 애견 전용 물티슈가 시판되므로 이를 이용하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항문 부위를 땅에 문지르는 행동이 있을 때에는 촌충이 기생하거나 항문낭이 가득 차 있는 경우라고 할 수 있기 때문에 구충을 해주거나 항문낭을 짜줍니다. 항문낭은 정기적으로 짜주어야 합니다. 항문의 5시와 7시 방향의 외복부 측에 위치하고 있는 항문낭은 분비선에서 나온 끈끈한 분비물로 가득 차 있습니다. 그냥 두면 악취가 나고, 세균에 감염돼 항문낭염, 항문낭종을 일으킬 우려가 높습니다. 그러므로 반드시 짜주는 것이 좋습니다. 항문낭을 짤 때는 먼저 꼬리를 꽉 잡고서 등 쪽으로 올리고 항문을 돌출시켜 낭의 위치를 확인한 뒤, 부드럽게 눌러서 짜냅니다. 절대로 강하게 눌러서는 안됩니다.


패드청결

애견은 패드사이에서도 털이 자랍니다. 이 털을 그대로 방치하여 두면 애견이 걸어다닐 때 미끄러지거나 털로 인해 외부 이물질이 묻게되어 지저분해 지기 쉽습니다. 그리고 털이 젖었을 경우 습진으로 발병할 소지도 높습니다.


발톱자르기

애견의 발톱은 사람과 달리 안으로 둥글게 말리면서 자랍니다. 실외에서 기르는 애견의 경우 땅바닥과 마찰하면서 발톱이 닳기 때문에 괜찮지만 실내에서 키우는 애견의 경우 발톱이 닳는 일이 거의 없으므로 발톱이 애견의 살을 파고들어 몹시 아파하며 걷지 못하는 경우까지 생기게 됩니다. 따라서 애견의 발톱은 반드시 잘라줘야 합니다. 그런데 애견의 발톱에는 신경과 혈관이 발 끝에서 조금 더 길게 자라나 있습니다. 그러므로 조심하지 않고 자르다가는 신경과 혈관까지 잘라 내게 돼 애견을 무척 위험하게 만들 수도 있습니다. 또 한번 이런 일이 생기면 그 후로는 발톱 깎는 것을 두려워하고 피하게 됩니다. 흰 발톱인 경우 밝은 곳에서 자세히 살펴 보면 발톱 안쪽으로 빨간 혈관이 보입니다. 그 앞부분을 애견 전용 발톱깎기로 깎아주면 되고 검은 발톱인 경우에는 혈관이 보이지 않아 위험하므로 발톱끝에서 조금씩 잘라가여 피가 나지 않도록 합니다. 만일 발톱을 자르다가 실수로 발톱의 신경과 혈관이 잘리는 경우에는 지혈제를 발라준 뒤, 상처 부위를 잘 눌러 지혈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귀청소

귀 속은 평상시 면봉이나 겸자의 앞에 솜을 감아 붙인 것 등으로 닦아 깨끗이 관리합니다.
귀 청소를 할 때 애견이 움직이면 다칠 수 있으므로 움직이지 않도록 왼손과 몸으로 얼굴을 잘 잡고 고정시킵니다. 귀 청소는 애견전용 이어클리너를 사용하고 알코올 등 화공 약품을 함부로 사용해서는 안 됩니다.

보이는 범위는 깨끗이 청소하고 안쪽 깊은 곳은 다치지 않도록 조심하여 귀털을 뽑고 외상이 생기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귓속 털을 방치해 두면 분비물이 털에 붙어 산화돼 악취를 내기도 하며, 세균 감염에 의해 각종 질병의 원인이 됩니다. 특히 장모종이나 귀가 늘어진 견종들은 각종 귀 병에 걸리기 쉬우므로 반드시 핀셋(앞이 둥근 것)이나 겸자를 사용해서 귓속 털을 뽑아 냅니다. 이어 파우더를 뿌리면 미끄러지지 않으므로 귀털을 아프지 않게 뽑을 수 있으며 두 개의 손가락이나 앞이 둥근 핀셋으로 조금씩 제거해 나가면 됩니다. 한번에 털을 많이 뽑으면 자칫 염증을 일으킬 우려도 있으니 조심해야 합니다. 귀의 때가 황색, 다홍색, 검은색을 하고 있을 때에는 귀털을 제거한 뒤, 귀 청소 약품 등을 스며들게 하고 솜을 사용해 오물을 닦아냅니다. 귓병이 심한 경우는 귀청소후 상태에 알맞은 연고를 넣어주거나 수의사의 처방에 맞는 약제를 투여해 둡니다.


랩핑

랩핑은 장모종의 털 관리로 견종표준상 해당 견의 털을 보호하자는 차원에서 생겨났습니다. 해당 견이 음식을 먹거나, 놀이를 하거나, 야외에서 생활을 할 경우 털이 헝클어지고, 끊어지고, 더러워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각 부위마다 털을 서로 묶어서 간촐하게 여미는 것이며 견종마다 약간의 차이는 있으나 트리밍처럼 큰 차이는 없습니다. 랩핑은 보통 장모종의 강아지의 털을 보호하기 위해서 한다지만 집에서 랩핑을 한다는 것은 초보자에게 쉬운 일이 아니랍니다. 게다가 강아지가 가만히 있어주지 않는다면 더욱 힘들기 때문에 어릴때부터 엎드려있는 버릇을 들여 주는 것이 좋습니다.

보통 샵에서 하는 랩핑은 주로 양쪽 귀, 꼬리, 가슴에 달아주는 것으로 소량의 털만을 모아 랩핑을 하는 것이므로 외부로부터 털을 보호한다는 기존의 목적보다는 장식용으로써의 의미가 더 큽니다. 이런 종류의 랩핑은 랩핑한 후에 리본을 달아주기 때문에 리본에 따라 랩핑종이의 색깔을 비슷하게 해주거나 보색대비를 해주어도 좋습니다.

주의할 점이 있다면 랩핑을 했을 때 종이가 울지않도록 네모 반듯하게 싸주는 것이 한결 깔끔해 보입니다. 그리고 랩핑종이에 털을 쌀 때 미끄러지지않도록 주의하면서 리본을 달았을 때 덜렁거리는 느낌이 없도록 하는 것도 중요하답니다. 사진의 시츄는 장식을 약간 겸한 랩핑이며 앞에 리본을 달아주어도 무방합니다.

* 랩핑을 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 랩핑을 하기전 엉킨털이 없도록 잘 빗어줍니다

  - 랩핑종이는 털의 길이보다 1.5배정도 크게 잘라줍니다

  - 털에 미끄러지지 않도록 모근을 잘 쥐고 종이로 쌉니다.

  - 리본고물줄을 묶을 때에는 랩핑묶음 외의 다른 털이 엮이지 않도록 합니다.

  - 리본장식을 한후 반드시 2~3일 후에는 다시 풀어 묶어줍니다.


스트립핑

스트립핑은 테리어종의 와이어 모질을 가꾸기 위해 하는 것입니다. 이런 와이어 모질을 가꾸는 이유는 슈나우저의 경우, 사냥견이라는 데에서 유래해 왔습니다. 와이어 모질은 덤불이나 거친곳을 다닐 때 털이 걸리는 일이 방지하고 거친피부를 만듦으로서 상처가 잘 나지 않도록 합니다. 게다가 물에 잘 젖지 않아 비가 와도 속털은 젖지않고 겉에서 떨어져 내립니다. 그리고 유전적으로 피부병이 있어 피부가 약하기 때문에 스트립핑을 하여 피부에 자극을 줌으로써 와이어털이 나게 하고 피부를 강하게 해줍니다. 보통 슈나우저는 생후 5개월정도에 스트립핑을 시작하여 처음에는 장식털을 제외한 부분을 한번에 뽑아주고 두번째 시행할때는 4 내지 7단계로 나누어 시행합니다. 스트립핑한 후에는 기존의 털과 다른 와이어털(굵고 강한 털)이 나오기 시작하며 이때부터는 트리밍 나이프와 스톤을 이용하여 계속적으로 하모와 죽은털을 제거해 주어야 합니다.

트리밍 나이프는 엄지손가락으로 날을 잡은 다음 날을 세우지 않고 약간 기울여서 피부와 평행한 방향으로 털을 솎아줍니다.